- 관내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시고 결심하고 장학금 전달 -
범서에 거주하고 있는 김무순 할머니(81세)가 24일 범서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김무순 할머니는 평소 나눔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고민하던 중 관내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친구들에게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기로 결심하고 범서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할머니는“어려운 환경 속에서 공부하는 친구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앞으로도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수 범서읍장은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 학생들을 위한 희망과 정성으로 모아진 장학금이 지역학생들을 비롯한 범서읍의 인재양성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 날 전달된 장학금은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고등학생과 대학생 3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양산타임스=윤가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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