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지가 할머니, 저소득 가정 장학금 300만 원 전달
독지가 할머니, 저소득 가정 장학금 300만 원 전달
  • 윤가비 기자
  • 승인 2019.06.26 15: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관내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시고 결심하고 장학금 전달 -

범서에 거주하고 있는 김무순 할머니(81세)가 24일 범서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김무순 할머니는 평소 나눔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고민하던 중 관내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친구들에게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기로 결심하고 범서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할머니는“어려운 환경 속에서 공부하는 친구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앞으로도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수 범서읍장은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 학생들을 위한 희망과 정성으로 모아진 장학금이 지역학생들을 비롯한 범서읍의 인재양성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 날 전달된 장학금은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고등학생과 대학생 3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양산타임스=윤가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