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혹서기 홀로어르신 폭염피해 예방 캠페인 펼쳐 -

양산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는 28일 ‘폭염대비 홀로 어르신들 안전 확보 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고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호 대상은 주민등록상 동거자 유무에 상관없이 실제 혼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홀로 어르신 200여명이다.
중앙동행정복지센터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마을별 비상연락망을 정비하고 홀로어르신 안전지킴이가 매주 1회 이상 홀로 어르신을 방문(전화)해 생활실태 점검 및 안부를 살핀다.
또 중앙동 맞춤형복지팀은 7월부터 각 마을별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폭염에 따른 안전수칙 홍보와 응급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을 교육하여 응급상황에 대비한다.
각 마을과 중앙동행정복지센터는 추진상황을 수시로 공유하며 폭염대비 홀로어르신들의 안전확보 체계를 구축하며 특히 폭염 특보 발령 상황 시에는 즉시 홀로어르신들에게 전파하여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관내 무더위쉼터 19개소에서 안전 확보가 될 수 있도록 조치한다.
김병언 명곡통장은 “작년 같은 기록적인 무더위에 대비하여 홀로어르신 뿐만 아니라 마을 전체 어르신들의 피해예방을 위하여 만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병수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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