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검 목표 7,146가구 중 2,685가구 현장점검 완료 -
양산시는 LP가스시설의 안전사고 예방 선제적 대응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LP가스시설 안전지킴이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본 사업은 가스점검 전문기관인 가스안전공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시행하고 있으며 만15세~34세 미취업 청년 18명을 약 5개월 간(2019. 5. 7.~2019. 9. 27.) 채용해 LP가스 사용자가 잘 알지 못하는 시설에 대해 대신 현장 점검하고 시설개선을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사업 내용으로는 가스누출 및 용기보관상태 점검, 노후호스 교체, 금속배관사용 등이며, 특히 LP가스 용기에서 옥내 중간밸브까지는 금속배관을 의무적으로사용하도록 하고 있고 단독주택은 2021년부터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 점검 목표인 7,146가구 중 현재 2,685가구에 대해 점검을 완료하였고 30가구에 대해 개선요청을 한 상태이다.
시 관계자는 “LP가스시설 안전지킴이 사업이 LP가스 사고예방과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경남도내 가스사고 중 LP가스 사고가 78%에 달하는 만큼 시민의 안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가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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