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성관)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각종 재난 발생 시 기업의 핵심 기능이 중단되지 않고 지속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기반으로 자체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재해 예방ㆍ대비ㆍ대응ㆍ복구의 전 단계에서 실행력을 평가해 우수한 기업에 정부가 인증서를 발급하는 제도이다.

공단은 지난 2021년 최초로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이번 재인증을 통해 재난 대응 체계의 지속가능성과 실행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재해경감 담당자를 지정하고 기업재난관리사 교육을 수료하는 등 자체 전문인력을 활용해 운영했으며, 전사적 위기상황 매뉴얼을 수립하고 교육 및 훈련을 시행하는 등 재해경감을 위한 연속성 전략을 체계적으로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성관 이사장은 “이번 재인증은 우리 공단의 안전관리 시스템이 실질적인 효과를 발휘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공공서비스의 안정적 제공을 위해 재해 예방 및 경감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윤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