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브로복지관(관장 고영찬)은 ‘제18회 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아 복지관 외관에 파란색 조명을 비추는 블루라이트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세계 자폐인의 날은 4월 2일로 지난 2007년 유엔 총회의 만장일치 결의로 제정된 국제 기념일이다. 블루라이트 캠페인은 자폐스펙트럼 장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증대시키고, 자폐인을 위한 이해와 지지를 촉구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고영찬 시나브로복지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나누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자폐성 장애인들의 권리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메시지가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나브로복지관은 매년 세계 자폐인의 날을 기념하여 지역 사회와 함께 뜻깊은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도 자폐성 장애인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윤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