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읍은 쓰레기 민원다발구역인 발리 373-1(남부노인복지회관 정류장) 등 7개소에 무단투기 문제를 해결하고 친환경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생활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여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온양읍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환경미화원은 지난 1일부터 7일 동안 관내 타이어 판매회사에서 나오는 폐타이어를 수거한 뒤 산뜻한 색채로 페인트를 칠해 양심 꽃밭을 조성했다.

폐타이어를 활용한 꽃밭 설치는 예산을 들여 화단을 구입하는 것보다 향후 조성 및 관리비용 절감에도 효율적이며, 쓰레기 투기지역에 놓아 무단투기 예방 및 근절 효과가 클 것을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온양읍은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여 생활환경개선에 힘쓰고, 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을 추가 발굴해 폐자원을 활용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윤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