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버이날을 맞아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찬동)에서 지난 8일에 개최된‘함께해孝(효)’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본 행사는 양산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46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경상남도립양산노인전문병원, 굿모닝 성모안과의원, 다정봉사단, (사)대한산업안전협회 경남동부지회, 물금읍 적십자봉사회, 양산부산대학교병원 간호사회, 양산새마을청년연대, 양산시립합창단, 양산시치매안심센터, 연다회, 하누마을 방갈로, WE DO 봉사단의 후원과 봉사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특식으로 하누마을 방갈로에서 육개장과 식후 간식으로 제공되는 100만원 상당의 빵과 두유를 양산부산대학교병원 간호사회에서 후원과 함께 직접 지역 어르신들께 간식을 전달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어르신께 제공되는 카네이션은 양산 새마을청년연대에서 직접 달아드리며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
체험활동으로 경상남도립양산노인정문병원과 양산시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안심캠페인, 굿모닝 성모안과의원에서 검안&검진, 다정봉사단에서 곱창밴드 만들기, 연다회에서 전통차 나눔, WE DO 봉사단에서 건강마사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었다. 또한, (사)대한산업안전협회 경남동부지회와 물금읍적십자봉사회는 배식과 설거지 봉사로 행사에 힘을 보태주었다.
문화공연으로는 양산시립합창단에서 대중적이고 친숙한 곡으로 구성한 합창·중창·독창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남녀노소 함께 음악의 즐길 수 있도록 나눔음악회를 진행하였다.
이날 어버이날 행사에 참여한 지역어르신은 “다양한 체험과 풍성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로 삶의 활력이 느껴지고 친구들과 함께 어버이날을 즐겁게 보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 김찬동 관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나눔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