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보건소, 청사 내 ‘작은 미술관’ 탄생
양산시보건소, 청사 내 ‘작은 미술관’ 탄생
  • 윤지영 기자
  • 승인 2025.05.2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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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달 장애인 미술작품 전시로 소통과 공감의 아름다운 공간 창출 -
보건소 청사 작은 미술관ⓒ양산타임스
양산시보건소, 청사 내 ‘작은 미술관’ⓒ양산타임스
보건소 청사 작은 미술관ⓒ양산타임스
양산시보건소, 청사 내 ‘작은 미술관’ⓒ양산타임스

최근 양산시보건소 청사 내 발달 장애인의 미술작품이 전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청사 1층 빈 공간을 다양한 그림을 전시하는 ‘작은 미술관’으로 재탄생시킨 것이다.

양산시보건소는 노후 청사 이미지를 탈피하면서도 시민들이 그림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할 장소를 만들기 위해 본 공간을 마련했다.

단조롭고 무채색인 청사에 다양한 미술작품을 전시함으로써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관공서가 생활 속 소통의 문화공간으로 활용되는 효과도 내고 있다.

김정미 양산시보건소장은 “이번 작품 전시를 통해 보건소가 관공서라는 권위적이고 딱딱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시민들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문화장소로도 인식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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