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웅상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경)은 초록우산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조유진)와 “2025년 초록우산 외부지원사업_가족돌봄아동청소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웅상종합사회복지관과 초록우산 경남지역본부는 가족돌봄아동청소년의 돌봄에 대한 부담 경감을 통해 가족돌봄아동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과 성공적인 성인기로의 진입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고 연대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초록우산은 웅상종합사회복지관에 1,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웅상종합사회복지관은 양산 동부지역 내 가족돌봄아동청소년 사례를 발굴하여 이들의 돌봄 부담 완화 및 자립회복을 위한 프로그램 “온(On) 케어”는 가족돌봄아동청소년에 대한 개별 맞춤형 사례관리를 기반으로 이들의 쉼과 회복을 위한 자기돌봄비 지원, 진로 및 학업지원, 밀키트 지원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초록우산 경남지역 조유진 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가족돌봄아동청소년의 돌봄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키고 자기돌봄을 강화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연대 사업의 협력 모델이 되기를 바라며, 가족돌봄아동청소년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웅상종합사회복지관 오경 관장은 “초록우산과 이번 협약을 통해 가족돌봄아동청소년에 대한 촘촘한 사례관리 및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숨어 있는 가족돌봄아동청소년 발굴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