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덕계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지욱)는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폭염대비 경로당(무더위쉼터)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증가 및 에어컨 관련 전기합선 추정 화재가 다수 발생하여 인명 피해로 이어지는 등 여름철 전기제품 사용증가에 따른 화재 사고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이번 점검은 덕계동 관내 16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멀티탭 및 전선상태확인, 에어컨(실외기) 주변 가연물 제거 및 환기확보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하였으며, 경로당에 지급되는 냉방비 보조금 집행을 통해 적정 실내 온도를 유지하도록 지도하였다.

김지욱 덕계동장은 “노인회 회원여부를 불문하고 온열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이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달라”며 시설 안전 관리 및 사회취약계층 배려를 당부했다.

윤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