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주군 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서천천, 최성기)가 17일 식사 해결이 어려운 지역 취약계층 50가구에 250만원 상당의 여름철 건강음식과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 속 폭염으로 지친 취약계층의 결식을 막아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취약계층 세대를 방문해 보양식인 삼계탕과 직접 만든 밑반찬, 혹서기 대비 방역물품을 전달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당부했다.
최성기 위원장은 “지역 취약계층이 건강한 음식을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서천천 온양읍장은 “더운 날씨에도 꾸준히 봉사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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