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 동부지역 걷기실천율↑, 하반기 지역건강사업 박차 -


양산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17일 2025년 상반기 지역건강협의체 정기회를 개최하고, 상반기 경과보고 및 하반기 사업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지역건강협의체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주요사업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지역주민의 건강생활 실천 수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성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2024년 양산동부지역 걷기 실천율은 36.8%로 2023년 35.8%보다 1.0%포인트 상승해 양산시 전체 걷기실천율 32.5%를 상회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러한 성과는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한 지속적인 걷기실천 유도와 환경개선 노력의 결과로 분석된다.
상반기 주요사업으로는 ▲만성질환 예방·관리 사업 ▲건강취약계층 맞춤형 건강관리 강화 ▲거버넌스 기반 건강서비스 확대 ▲‘우리동네 걷기 좋은 길’ 걷기안내표지판 설치, 걷기 챌린지 운영 등 다양한 건강생활실천사업이 추진되며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에는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아동 기초 건강검진, 찾아가는 영양교육, 명상·요가교실’ 운영 ▲지역주민 건강문제 해결을 위한 워크숍 개최 ▲건강 소모임 발굴 등 주민 체감형 건강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건강협의체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문제를 해결해 나가며, 주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건강증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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