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일 이틀간 집중호우로 피해 입은 ‘아름다운 학교’ 복구 작업 펼쳐


울주군 범서읍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혜숙)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울주군 범서읍 ‘아름다운 학교’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학생들의 등교를 앞두고 교육환경을 조속히 정상화하기 위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복구 작업으로 진행됐다.
협의회 회원 40여명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침수피해로 얼룩진 교내바닥 청소, 토사 제거, 쓰레기 정리, 화단 정비 등 복구 작업을 펼쳤다.
강혜숙 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수업을 받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꾸준히 봉사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 학교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피해가 컸는데 여성단체협의회 봉사자들의 신속한 지원 덕분에 학교 정상화에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를 전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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