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지난 17일 양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어린이집총연합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6월에 문을 연 양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시범운영기간 안내를 비롯해 2020년 대체교사 지원사업, 보육교직원 보수교육 위탁기관 선정 기준, 어린이집 보조금 신청 및 정산, 지도점검 사례 안내, 보육팀별 업무조정사항 등 총 6가지 안건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어린이집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어린이집총연합회 김창열 회장은 “행정에서 먼저 어린이집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어 감사하고 오늘같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생겨 양산시 보육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숙 아동보육과장은 “좋은 생각은 나누고, 미흡한 점은 보완하면서 어린이집과 행정이 서로 윈윈하는 파트너쉽을 발휘하면 양산시 전체 보육의 질이 높아질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 “어린이집총연합회가 중심을 잡고 함께 가면 좋겠다”고 밝혔다.

도광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