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서초등학교(교장 정해철)가 22일 울주군 두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뽀송뽀송 이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두서초등학교가 적십자에 지정 기탁한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여름이불 15채를 구입해 두서면 취약계층 15가구에 전달했다.

설석환 두서면장은 “무더운 여름, 두서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이 옥수수를 재배하고 판매한 수익금으로 뜻깊은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이불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가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