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 삼성동 주민자치회(회장 이경득)는 지난 25일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1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삼성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주민총회는 북정초등학교 중창단과 장구 공연의 다채로운 식전 공연 시작으로 삼성동 주민자치회 주요성과 보고와 2026년도 사업계획 심의, 지역주민 발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총회에서 선정된 2026년도 주민자치 사업은 △신생아 출산 축하 꾸러미 지원 △주민에게 다가가는 삼성 소식지(마을신문) 발간 △아나바다·프리마켓 개최 등 총 3건으로 사전 투표와 본 투표 결과 3건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이경득 주민자치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제4회 주민총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성원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주민 여러분의 참여로 결정된 사업은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순덕 삼성동장은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결정하며, 실천해 나가는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행복한 삼성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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