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온양읍이 26일 온양읍 행정복지센터 1층에 위치한 온양 북카페에서 아동 독서 문화프로그램 ‘초등학생과 함께하는 향기 가득한 북카페 가는 날’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등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나만의 향수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온양 북카페는 이날부터 다음달 7일까지 2주간 ‘연체 해방 주간’ 및 ‘도서 대출 권수 두 배 주간’을 운영한다. 도서관 이용자의 연체에 따른 대출 정지를 해제하고 대출 권수를 최대 10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서천천 온양읍장은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독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공공도서관의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주민과 하는 생활 속 열린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양 북카페는 울주옹기종기도서관이 시설개선공사로 휴관하는 내년 1월 31일까지 공휴일을 제외한 주말에도 확대 운영한다.

이가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