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없는 건강한 여름휴가! 배려하는 울주군 금연문화
담배없는 건강한 여름휴가! 배려하는 울주군 금연문화
  • 도광호 기자
  • 승인 2019.07.2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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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과 가족의 건강 보호,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 줄이기 -

울주군보건소는 담배 없는 건강한 여름 휴가를 위해 많은 사람이 모이는 휴가지에서 흡연자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보호하고,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금연할 것을 당부했다.

매년 휴가철이 되면 많은 사람이 산이나 바다, 강으로 바쁜 일상생활을 잠시 내려놓고 재충전을 위해서 떠난다. 이러한 피서지에서의 여행은 생활의 활력소가 되기도 하지만, 많은 사람이 모인 곳에서 배려 없는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많은 불편을 주거나 건강을 해치기도 한다.

흡연은 흡연자의 건강에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흡연으로 인해 발생하는 연기로 인한 피해는 심장병, 폐암, 어린이 천식 및 중이염, 하기도 감염의 주요 원인이 되며, 임신부에게 영향을 주어 태아의 건강에 피해를 주게 된다.

간접흡연은 흡연자 주위에 있는 비흡연자가 담배 연기를 들이마심으로써 흡연의 영향을 받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문제는 담배를 피우지도 않는 사람이 주로 마시게 되는 담배 연기에 발암물질과 독성물질이 더 많다는 데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두가 즐겁고, 건강한 여름휴가를 보내려면, 금연으로 나와 가족과 남을 위한 배려가 필요하다. 금연을 결심하는 흡연자는 울주군보건소의 금연 클리닉 운영을 통해 금연을 도와드리겠다.”고 말했다.

문의는 울주군보건소 의약건강팀 금연 클리닉(052-204-2791)으로 하면 된다.

양산타임스=도광호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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