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이 역사에 대해 몸소 배우고 체험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찬동)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지난 8월 12일에서 13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역사 나랑 노랑’ 역사탐방여행은 지역 아동 10명이 여행을 계획하는 체험 중심 활동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여행은 단순 견학이 아닌, 아동들이 사전에 탐방 장소를 조사하고 계획 일정에 따라 전북 군산의 주요 근대역사 명소를 둘러본 점에서 의미가 깊었다. 아동들은 근대역사박물관, 호남관세박물관, 진포해양테마공원, 경암동 철길마을 등을 방문하며 우리 역사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탐방 이후에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양산 교동의 양산시립독립기념관을 찾아 지역의 독립운동의 역사와 관련된 전시와 체험활동에도 참여했다. ‘역사 나랑 노랑’프로그램은 단순 암기식 교육에서 벗어나 만들기, 게임, 영화감상, 역사장소 탐방 등 놀이를 통해 배우는 체험형 활동으로, 2025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복권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 김찬동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아동들에게 역사에 대한 흥미를 심어주고, 자신의 뿌리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시민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다양한 아동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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