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산 헬로피아니스트 음악학원, 관현악부 버스킹 공연 수익금 전달 -

양산시 물금읍은 12일 관내 소재한 헬로피아니스트 음악학원(원장 이회연)에서 원내 관현악부 연주회 버스킹 수익금 331,500원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6일 부산 해운대에서 바이올린, 플루트 등 관현악 버스킹 공연으로 마련된 수익금이다. 이회연 원장은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재능 기부한 것으로 준비된 성금이라 뜻깊게 사용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꾸준히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주석 물금읍장은 “나눔의 의미를 몸소 실천해주시는 헬로피아니스트 음악학원 측에 감사하다”며 “정성스러운 마음이 취약 계층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관내 저소득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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