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가족과 지역사회 성장 프로젝트 Move On 시작
발달장애인 가족과 지역사회 성장 프로젝트 Move On 시작
  • 윤지영 기자
  • 승인 2019.07.24 16: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어른이 되면 장혜영 감독과의 토크쇼 기대감 Up -
양산시발달장애인성장네트워크 Move on은 오는 31일 '어른이되면' 영화상영 및 장혜영 감독과의 토크쇼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양산타임스

 

양산시발달장애인성장네트워크 Move on은 오는 31일 '어른이되면' 영화상영 및 장혜영 감독과의 토크쇼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네트워크의 첫 번째 사업으로 <어른이 되면>영화를 관람하고 발달장애인의 돌봄과 사회적 책임, 장애 불평등을 말하다 등 장혜영 감독과의 열띤 대화의 시간을 가져 발달장애에 대한 인식 전환을 목적으로 한다.

'어른이되면' 영화는 장혜영 감독이 발달장애가 있는 동생 장혜정씨를 시설에서 18년만에 데리고 나와 새 보금자리를 꾸미고 둘만의 일상을 꾸린 언니의 적응과정을 일기처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현재 유튜브, 다큐멘터리, 단행본 등 형식과 매체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만의 스토리텔링을 지속하며 자매가 중년이 되고 할머니가 될 때까지 꾸준히 다큐멘터리를 만들겠다는 그녀와의 첫 토크쇼가 기대감을 더한다.

7월 31일(수) 오전10시~12시30분 양산물금CGV에서 진행되며, 발달장애부모, 유관기관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신청접수는 (055-367-9655)로 선착순이다.

양산시발달장애인성장네트워크는 지역의 9개 기관(꿈꾸는사회적협동조합, 뭐든학교, 비컴프랜즈, 위드사회적협동조합, 양산시장애인부모회, 양산시장애인복지관, 웅상종합사회복지관,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 양산푸른장애인평생학교)이 컨소시엄을 이루어 발달장애인의 성장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