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 8월 7일까지 의견수렴 진행 -

양산시는 활발히 조성 중인 사송 공공주택지구(2,766,465㎡)에 대해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도로명 부여 신청을 받아 7월 23일부터 8월 7일까지 15일간 의견수렴을 진행한다.
도로구간은 총 20개이며, 예비도로명은 사송․내송 마을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내송큰들, 내안, 대방고개, 삼송, 외송, 사송, 사배의 지명을 반영했고, 지식기반시설 등이 들어서는 자족시설 도로는 첨단사송 이라는 명칭을 붙였다.
기존 도로인 노포사송로, 내송로는 일부 구간 변경이 있고, 가칭 내송역 인근의 택지는 역명이 확정되는 대로 도로명을 부여할 예정으로 이번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에 관한 내용은 양산시청 홈페이지(www.yangsan.go.kr)의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의견수렴을 통해 받은 의견은 예비도로명과 지역적 특성, 역사성, 위치예측성, 영속성, 지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양산시 도로명주소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한 후 8월 중에 고시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신도시 지역인 만큼 지역주민 뿐 아니라 출향민이나 이주예정자 등의 다양한 의견을 받고 있으므로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 잘 지어진 도로명은 길 찾기 편하고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 역할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저작권자 © 양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