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 ‘노노케어’ 사업으로 어르신 사회 참여 증진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 ‘노노케어’ 사업으로 어르신 사회 참여 증진
  • 윤지영 기자
  • 승인 2025.10.10 14: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 ‘노노케어’ 사업으로 어르신 사회 참여 증진ⓒ양산타임스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 ‘노노케어’ 사업으로 어르신 사회 참여 증진ⓒ양산타임스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찬동)은 어르신들의 활기찬 사회 참여를 돕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추진 중인 노인공익활동 노인일자리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복지관은 ▲복지시설지원 ▲커피박 새활용 ▲노노케어 등 3개 영역에서 17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노노케어’ 사업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는 대표적인 활동으로 손꼽힌다.

‘노노케어’는 ‘노인이 노인을 돌본다’는 취지로, 참여 어르신들이 직접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도시락을 배달하는 사업이다.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가 참여할 수 있으며, 활동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에게는 매월 활동비가 지급된다.

복지관은 물금읍, 동면, 사송 지역의 70여 명 어르신들에게 도시락을 전달하고 있으며, 단순한 배달을 넘어 생활 점검과 따뜻한 말벗까지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노노케어’ 활동은 홀로 지내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참여 어르신들에게도 사회적 보람과 활력을 제공하고 있다.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주체적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며 연대감을 강화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