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웅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주보령, 한경문)와 사회적기업 ㈜코끼리공장(대표 이채진)이 24일 민·관 협력사업인 웅촌면 ‘새빛드림’ 지역돌봄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신한금융그룹·(재)함께일하는재단이 주관하는 공모사업 ‘울주군 내 친환경 자원순환시스템 구축과 리사이클 LED 제작·설치’에 코끼리공장이 선정돼 웅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동참한다.

㈜코끼리공장은 웅촌면에 공장을 두고 있으며 장난감 순환사업 및 업사이클 소재 제조 사업을 하는 사회적기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민이 기부한 폐플라스틱으로 친환경 LED 조명, 안전손잡이를 제작해 경로당과 저소득계층 100여가구에 설치하고, 가정용 빈 텃밭 화분에 협의체 위원들이 모종을 심어 대상 가정을 방문해 전달한다.

한경문 민간위원장은 “이웃들이 밝고 안전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하는 사업을 더 많이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주보령 웅촌면장은 “웅촌면을 위해 사업을 함께 추진해주신 ㈜코끼리공장 대표 및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가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