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종합사회복지관, ‘2025 웅상환경네트워크 환경박람회’ 성황리에 개최
웅상종합사회복지관, ‘2025 웅상환경네트워크 환경박람회’ 성황리에 개최
  • 윤지영 기자
  • 승인 2025.10.28 16: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5 웅상환경네트워크 환경박람회ⓒ양산타임스
2025 웅상환경네트워크 환경박람회ⓒ양산타임스
2025 웅상환경네트워크 환경박람회ⓒ양산타임스
2025 웅상환경네트워크 환경박람회ⓒ양산타임스

웅상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 경)과 웅상환경네트워크는 지난 10월 25일(토) 웅상종합사회복지관에서 ‘탄소중립(NET ZERO) 웅상’을 주제로 한 2025 웅상환경네트워크 환경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추진되었으며, 지역 내 환경단체와 복지기관, 시민이 함께 참여해 기후위기 대응과 자원순환 실천문화 확산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날 박람회에는 웅상종합사회복지관 주관 △양말목 공예, 웅상노인복지관 그린나래 봉사단 주관 △커피박 키링 만들기, 웅상시니어클럽 늘푸른 봉사단 주관 △얼음팩 방향제 만들기, 웅상종합사회복지관 주관 △대체에너지 체험존(솜사탕·믹서기 발전기 등) 등 환경체험부스를 직접 체험했다. 또한, 코끼리공장X주민모임 꿈이영글웅상 주관 △폐플라스틱 장난감 교환 △플라스틱 병뚜껑 수거 △정크아트 제작, 부산녹색구매지원센터 주관 △그린존 업사이클링 활동 등 자원순환운동부스도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탄소중립프로그램’에서는 소주동 주민자치회 주관 △먹거리 체험(샌드위치 만들기), 영산대학교 사회공헌센터 주관 △어린이 환경교실, 양산시탄소중립지원센터 주관 △탄소중립 포인트제 안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며, 시민들이 환경보호 실천의 중요성을 배우고 직접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또한, 양산녹색환경연합은 국가습지로 지정된 ‘양산 능걸산 산지습지’에 대한 소중한 정보와 자연보호, 최근 가속화되고 있는 능걸산 습지의 훼손과 관련 양산시 및 관계기관의 관심, 노력을 촉구하는 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아이들과 함께 환경의 중요성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어 뜻깊었다”, “버려지는 물건이 새로운 작품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이 신기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웅상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지역사회가 함께 탄소중립 실천에 나서는 출발점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환경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