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3721지구 양산지역클럽(대표 서경민)은 29일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이희종)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양산지역 7개 클럽(양산, 중앙, 삽량, 신양산, 양주, 서정, 새양산) 회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조성됐다.
서경민 대표는 “소액이지만 양산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제로타리클럽은 한결같은 봉사의 정신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희종 이사장은 “국제로타리 양산지역클럽에서 양산의 인재를 위해 장학금으로 기탁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장학금은 학생들의 학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로타리3721지구 양산지역클럽은 10개 클럽 6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2021년에는 냉장고 등 15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고, 2022년 시나브로복지관에 2천만원의 통큰 기부 및 2023년 종합사회복지관과 시나브로 복지관에 업무용 차량을 기부하는 해마다 이웃사랑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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