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24일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회 및 시민참여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회·시민참여단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여성리더대학 과제 우수팀 발표와 함께 여성친화도시 2025년 성과 및 2026년 사업계획,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양성희 단장의 2025년 성과발표로 진행됐으며, 지난 1년간의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성과와 내년 여성친화도시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양산시는 2026년에도 성평등 정책 추진기반 강화,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공동육아나눔터 및 국공립어린이집 지원 강화, 지역안전 증진을 위한 안전한 공원 만들기 사업과 휴대용 안심벨 지원사업,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보장하는 양성평등 정책 관련 사업 등을 적극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보육환경, 사회적 약자 뿐만아니라 시민 모두가 안전한 도시환경, 양성의 조화와 평등을 추구하는 문화조성이 여성친화도시의 목표이자 우리시가 지향하는 모습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에 감사드리고, 한층 더 성숙된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병수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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