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11월 한달간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 프로그램 ‘꿈잡(JOB)는 도담다담 진로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직업인 특강과 현장 직업 체험을 통해 다양한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청소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목적을 두었다.
첫번째 일정인 11월 7일(목)에는 샌드아티스트 직업인 특강이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샌드아트의 개념과 직업적 특성에 대해 배우고, 직접 모래를 활용한 창작 활동을 경험하며 예술 분야 직업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이어 11월 14일(목)에는 사진작가 직업인 특강이 마련됐다. 강연을 통해 사진 촬영과 편집 과정, 사진작가의 실제 업무 등을 배우고 난 뒤, 전문 사진작가에게 개인 프로필 촬영을 받는 시간을 가져 청소년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마지막 일정인 11월 21일(목)에는 부산 키자니아를 방문해 현장 직업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다양한 직업을 직접 선택·체험하며 직업의 역할과 가치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처음 해보는 직업 체험들이 많아서 신기했고, 내가 어떤 일을 좋아하는지 알게 된 것 같아요”, “처음 프로필 촬영을 해보아 기억에 정말 오래 남을 것 같아요, 제 모습을 멋지게 담아주셔서 특별한 기억이 됐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양산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체험 활동과 전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