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의견 반영한 시민 참여형 수돗물 안전관리 강화 -
양산시 상하수도사업소는 26일 양산비즈니스센터에서 2025년 수돗물 모니터단 간담회를 개최하고 수돗물 관련 주요 현안과 정수장 수질관리 체계 및 운영 현황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총 22명의 모니터 단원(이통장 등)이 참석했으며 ▲최근 수돗물 필터 변색 사례 ▲수돗물 사용 관련 민원 및 불편 사항 청취 ▲정수장 운영 및 수질관리 현황 설명 ▲‘25년 사업 성과 및 ‘26년 추진계획 등을 주요 안건으로 설명하였다.
특히 2025년 업무성과로 ▲양산에서 수도시설관리자 교육을 최초 유치하여 관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장기적인 교육 인프라를 구축한 점 ▲복지·영유아시설 무료 수질검사를 통해 경로당에 지방상수도 급수공사비 지원과 수도요금 감면으로 안전한 음용환경 조성 기반을 마련한 점이 소개됐다.
또 2026년 추진계획으로 지역균형과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현재 운영 중인 모니터단 28명을 36명으로 확대하고 여름철 조류경보제 ‘경계’ 단계 발령 시 모니터단 수질검사항목에 조류독소를 추가해 선제적 모니터링을 실시함으로써 시민 우려를 해소할 예정이다.
정정아 정수과장은 “수돗물 안전은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핵심 분야로 주민 불편을 가장 가까이서 접하고 신속하게 전달하는 모니터단과의 협력을 지속 강화해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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