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7일 물금읍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김은자)로부터 저소득 치매 어르신을 위한 이불 60세트(180만원 상당)를 기탁받았다.
이번 나눔은 겨울철 난방에 취약한 치매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기탁 받은 이불은 치매안심센터 직원이 직접 치매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전달할 계획이다.
바르게살기위원회 김은자 위원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치매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돌봄을 위해 꾸준히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김정미 보건소장(양산시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 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 받은 이불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신속히 전달하여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가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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