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시나브로복지관(관장 고영찬)은 지난 1일 시립미래아이어린이집(원장 김민승), 시립사송해솔뜰어린이집(원장 이성순), 시립휴먼시아어린이집(원장 전지혜), 시립사송솔바람어린이집(원장 김혜경)과 함께 ‘발달지연조기발견사업(아이보듬)’ 후원금 전달 및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어린이집 원장들의 모임인 **‘따사모’(따뜻한 사람들의 모임)**의 주도로 이루어졌으며, 지역 발달장애인 당사자 및 발달지연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총 100만 원을 시나브로복지관에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발달지연 영유아의 조기 개입 지원뿐 아니라, 양산시 발달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관 전 사업에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시립미래아이어린이집과 시립사송솔바람어린이집이 신규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기존 협약기관인 시립사송해솔뜰어린이집과 시립휴먼시아어린이집은 협력의 지속을 약속하며 기존 협력관계를 다시 한 번 견고히 했다.
시나브로복지관 고영찬 관장은 “지역 어린이집 원장님들의 따뜻한 나눔은 발달장애 당사자와 가정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확장하는 데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참여 어린이집 원장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의미 있게 쓰인다는 점에서 매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나브로복지관은 지역 내 어린이집과 협력하여 발달지연 영유아 조기발견 및 맞춤형 개입을 지원하는 ‘아이보듬’ 사업을 포함해, 발달장애 당사자와 그 가족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