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약사회는 (재)양산시복지재단 웅상종합사회복지관에 지역 취약계층의 건강 지원을 위한 의약품 구입비 200만원을 후원하였다.
이번 후원을 통해 마련된 의약품비 200만원은 웅상 지역 내 단골약국 20개소와 협업하여, 건강 돌봄이 필요한 20세대 가정이 각 가정별로 희망하는 1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구입하는 데 사용되었다. 해당 의약품은 영양제부터 상비약, 파스까지 가정별 필요에 맞춰 지원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 취약계층의 건강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맞춤형 의약품 지원을 더욱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었다.
의약품 지원을 받은 한 이용자는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 몸에 필요한 의약품과 영양제를 구입할 수 있었던 점이 큰 힘이 되었다”며 “따뜻한 도움 덕분에 몸과 마음 모두 한결 좋아진 느낌이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양산시약사회는 3년째 지역 주민들의 건강 여건 개선을 위해 의약품 지원비를 꾸준히 전달하고 있으며, 필요한 의약품을 직접 선택해 구입할 수 있도록 돕는 방식으로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지속적인 나눔은 지역 건강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웅상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양산시약사회와 협력해 건강 돌봄이 어려운 분들에게 꾸준히 도움을 전하겠다”고 전했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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