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속 혁신으로 입증한 공공폐수처리 운영 경쟁력 -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실시한 ‘2025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시설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폐수 유입률, 방류수질 안정성, 탄소중립 실천 등 15개 운영·관리 항목과 가·감점을 포함한 총 18개 분야를 종합해 실시한 것으로, 공단은 노후 설비 개선, 공정 자동화, 실시간 감시 강화 등 과학적 관리체계 구축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단은 2023년 기술진단 운영관리 ‘우수시설’, 2022년 악취기술진단 ‘최우수시설’ 등 공공폐수처리 분야에서 꾸준히 운영관리 역량을 인정받아왔다. 특히 올해는 기후 변화와 유입량 변동 속에서도 수질 TMS를 기반으로 공정 안정성을 확보하고, 방류수질 전 항목을 법적 기준 이내로 유지한 점이 우수시설 선정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탈수용 약품 용해장치 도입과 에너지 효율 개선 등 탄소중립 실천 노력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성관 이사장은 “이번 선정은 단발적 성과가 아니라 공단이 지속적으로 펼쳐온 체계적 운영관리의 결과”라며 “지역 환경안전을 위해 방류수질 개선과 전문인력 역량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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