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손덕현)가 LS MnM 후원사업으로 11일 서생면 ㈜해도지에프앤비에서 울주군 취약계층을 위한 ‘든든한 한끼 행복한 온기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울주군자원봉사센터와 LS MnM은 겨울철 울주군 어려운 세대를 대상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순걸 군수와 최길영 군의장, 오창호 LS MnM 이사, 손덕현 울주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노금순 울주군여성자원봉사회장과 회원 30여명, LS MnM 임직원 봉사단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LS MnM의 후원금 3천만원을 활용해 직접 깍두기를 담그고 한우곰탕, 장조림과 함께 포장했다. 이어 울주푸드뱅크마켓을 통해 홀몸 어르신, 어려운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585세대에 전달했다.
손덕현 이사장은 “작은 한끼지만 정성을 담아 준비한 만큼,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는데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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