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형 응급대응 교육 확대 -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성관) 천성산국민체육센터는 양산소방서와의 업무협약에 따라 지역 주민의 생명 보호 능력 향상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2025 심폐소생술 교육(CPR)’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센터 직원과 시민 등 총 32명이 참여해 전년보다 확대된 규모로 진행되었다. 교육 시간도 기존보다 늘어난 2시간 과정으로 운영하여 실습 중심의 심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교육은 △심폐소생술의 필요성과 기본 응급처치 이론 △CPR 실습 △AED 사용법 △생활 속 응급상황 대응 요령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올해는 여기에 성인·유아용 애니(모형)를 활용한 실습 확대, 하임리히법 실습, 삼각건·붕대 등 응급처치 도구 활용, 화재예방 및 대처 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이 추가되어 더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으로 강화됐다.
박성관 이사장은 “양산소방서와의 협력 교육을 통해 시민과 직원 모두가 위급 상황에서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높은 안전 교육을 지속 확대해 지역의 안전 수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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