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가동 앞둔 양산시 ‘생활자원회수센터’ 이상무
본격 가동 앞둔 양산시 ‘생활자원회수센터’ 이상무
  • 윤지영 기자
  • 승인 2019.08.0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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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일권 양산시장 7일 ‘생활자원회수센터’ 현장 방문해 사전점검 -
김일권 시장이 생활자원회수센터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양산타임스
김일권 시장이 생활자원회수센터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양산타임스
김일권 시장이 생활자원회수센터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양산타임스
김일권 시장이 생활자원회수센터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양산타임스

 

김일권 양산시장이 지난 7일 양산시 명곡동 소재 재활용품 선별시설인 생활자원회수센터의 본격적인 가동에 앞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양산시는 기존 시설의 용량을 초과해 배출되는 재활용품의 적정처리를 위해 양산시 명곡동에 24톤 규모의 새로운 생활자원회수센터를 설치하고 곧 시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양산시의 경우 2015년도에 이미 일일처리량 16톤 규모의 기존시설을 초과한 재활용품이 반입되기 시작하면서 환경부, 경상남도와 협의를 거쳐 국·도비 31억원을 포함한 총 67억원의 예산을 들여 2015년부터 양산시 명곡동에 일일처리량 24톤 규모의 새로운 생활자원회수센터 건립을 추진, 현재 시운전을 앞두고 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김일권 시장은 2018년 재활용품 수거대란을 거치면서 지자체의 재활용품 적정처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현재 설치된 시설이 시에서 발생되는 재활용품을 선별·처리할 수 있는지 반입장 투입호퍼에서부터 선별시설, 압착기까지 시설 하나하나에 대해 직접 점검을 실시했다.

아울러 김 시장은 현장점검을 통해 재활용품 수집·운반 차량 동선이 맞지 않는 부분을 포함하여 일부 미비점을 지적하는 한편, 시운전을 통해 들어나는 문제점들을 꼼꼼하게 보완해 우리시의 재활용품 선별 처리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김일권 시장은 “양산시 생활자원회수센터는 선별시설을 대폭 개선해 플라스틱 종류인 PET과 PP을 자동으로 선별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했다”며 “2008년도에 설치된 기존시설보다 처리시간을 단축시켜 처리효율 또한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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