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치매환자 돌봄물품 지원대상 확대
양산시, 치매환자 돌봄물품 지원대상 확대
  • 윤지영 기자
  • 승인 2019.08.0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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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양원 및 요양병원 치매환자도 신청 가능 -
양산시 치매환자 돌봄물품 지원 서비스 안내서 ⓒ양산타임스
양산시 치매환자 돌봄물품 지원 서비스 안내서 ⓒ양산타임스
양산시 치매환자 돌봄물품 지원 서비스 안내서 ⓒ양산타임스
양산시 치매환자 돌봄물품 지원 서비스 안내서 ⓒ양산타임스

 

양산시는 지난 8월 1일부터 치매 돌봄(조호)물품 지원 대상을 요양원 및 요양병원 치매어르신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양산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교육 및 조기검진, 자원 연계 등 체계적인 치매 통합 관리 서비스 제공으로 치매 중증화 억제, 사회적 비용 경감, 궁극적으로는 치매환자와 그 가족 삶의 질 향상 기여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그 중 돌봄물품 지원 서비스는 양산시 거주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돌봄에 필요한 기저귀, 물티슈 등을 무상 제공하는 것으로 그동안 요양원 및 요양병원 치매환자는 대상에서 제외됐으나,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자 8월 1일부터 요양원 및 요양병원 치매환자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사업 지원 희망자는 신분증 및 도장(대상자와 신청인), 처방전(치매상병코드 기재)을 구비하여 양산시치매안심센터 또는 웅상보건지소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강경민 건강증진과장은 “돌봄물품 지원 대상 확대하면서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양산’실현을 가속화시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 홍보 및 검토로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 및 기타 제공 서비스에 대한 신청 및 문의는 양산시치매안심센터(☎055-392-5715)로 문의하면 된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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