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은 100원만 부담, 나머지 차액 ‘양산사랑상품권’으로 환원해 지급.. 환원된 상품권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
한옥문 국민의힘 양산시장 예비후..보가 양산시 대중교통 체계의 ‘판을 뒤집는 전면 개편’을 선언했다.
25일 한옥문 예비후보는 전날 ‘웅상공공의료원 설립 촉구’를 위한 보건복지부 1인 시위에 이어 ‘시민 편에서 일합니다’ 시리즈 2탄으로 ▲양산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 ▲청소년 100원 버스 도입을 핵심 공약으로 발표했다. 앞서 지난 24일 보건복지부 앞 1인 시위에서 ‘웅상지역 공공의료원 설립’을 촉구한 데 이어 교통 분야 민생 공약을 연이어 내놓은 것이다.
양산시는 최근 일부 노선을 통합·조정하고 배차 간격을 손보는 방식의 개편을 단행했다. 특정 구간의 중복 노선을 줄이고, 일부 지역에는 순환 노선을 신설하는 등 효율화에 초점을 맞췄다.
그러나 한옥문 예비후보는 “노선 번호가 바뀌고 일부 경로가 조정됐지만, 시민들이 체감하는 이동 시간 단축이나 환승 편의 개선은 여전히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많다”고 지적했다.
그는 “자가용으로 10분이면 갈 거리를 버스로는 1시간이 걸린다는 불만이 계속되는 것은 구조 자체가 시민 생활권 중심으로 설계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부분 보완이나 미세 조정으로는 근본적 해법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단순 보완이 아닌 ‘완전한 노선 재설계’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권위 있는 교통 전문가 및 전문기관 용역을 통한 데이터 기반 노선 설계 ▲상시 시민 모니터링단 운영 및 버스업계 현장 의견 수렴 ▲유사 지형·인구 구조 지자체 성공 사례 벤치마킹 등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한옥문 예비후보는 “시민의 이동권은 기본권”이라며 “행정 편의가 아니라 시민의 출퇴근·통학 동선을 기준으로 판을 다시 짜겠다. 버스 기다리다 하루를 허비하는 일이 없도록 구조를 바꾸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핵심 공약은 관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100원 버스’ 사업이다. 임기 내 즉각 시행을 목표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정책은 청소년이 대중교통 이용 시 100원만 부담하고, 나머지 차액을 ‘양산사랑상품권’으로 환원해 지급하는 방식이다. 환원된 상품권은 지역 내 소상공인 점포에서 사용하도록 설계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동시에 노린다.
한옥문 예비후보는 “이 정책은 가계 부담을 덜어주는 교육복지이자,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는 교통정책이며, 소상공인 매출을 살리는 경제정책”이라며 “예산을 외부로 빠져나가게 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 안에서 돌게 만드는 모범적 선순환 경제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옥문 예비후보는 “노선 전면 개편과 100원 버스는 단순한 교통 공약이 아니라 시민 삶의 질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약속”이라며 “시민의 하루 동선이 달라지는 양산을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한옥문 예비후보는 또 “이번 교통 개편 공약은 시작에 불과하다. 의료·교육·경제 등 시민 삶의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음 대안을 곧 발표하겠다”며 “말이 아닌 변화로, 약속이 아닌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연이어 발표될 한옥문 예비후보의 후속 민생 공약이 양산의 구조적 문제를 어떻게 풀어낼지 지역사회 안팎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