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두 발자국-뇌과학으로 삶을 돌아보다’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 -
울주군는 오는 29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울주문화예술회관에서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를 초빙해 「울주3040 부모공감콘서트」를 개최한다.
「울주3040 부모공감콘서트」는 울주군의 30~40대 학부모와 청소년 자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주제의 강연을 듣고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토크콘서트로 진행되며, 매회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재승 교수는 뇌를 연구하는 물리학자로 현재 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 및 문술미래전략대학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정 교수는 2009년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서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선정되었고 2011년 대한민국 과학문화상을 수상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뇌과학자이다.
이날 강의는 ‘열두 발자국-뇌과학으로 삶을 돌아보다’를 주제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하는 세상에서 벌어질 일, 인공지능시대에 인성 지성이 가야 할 길,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래의 기회를 발견하기 위한 과학자의 통찰에 대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백진백 울주군 교육체육과장은 “한여름 밤 아주 특별한 과학강연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미래와 현재를 이해하고 보다 나은 세상으로의 꿈을 키워보는 시간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대상은 울주군에 주소를 둔 초등 4학년 이상부터 성인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8월 20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넷 사전접수(울주평생학습포털)를 하면 된다. (문의 울주군 교육체육과 평생학습팀 052-204-1113)
양산타임스=윤가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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