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WBSC 기장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선수단 출정식 및 홍보대사 이승엽 위촉식 가져
「제29회 WBSC 기장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선수단 출정식 및 홍보대사 이승엽 위촉식 가져
  • 이가람 기자
  • 승인 2019.08.17 10: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이승엽도 이 대회 출신... 8월 30일부터 9월 8일까지 10일간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개최 -
선수단 출정식 및 홍보대사 위촉식 기념촬영 ⓒ양산타임스
선수단 출정식 및 홍보대사 위촉식 기념촬영 ⓒ양산타임스
이승엽 홍보대사 ⓒ양산타임스
이승엽 홍보대사 ⓒ양산타임스

 

제29회 WBSC 기장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18세 이하)」의 선수단 출정식과 홍보대사 이승엽 위촉식이 16일 오후 4시 기장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날 행사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양해영 부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홍보대사 위촉장 수여와 국가대표팀 소개 시간을 가지고, 미디어 질의응답과 단체 사진촬영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한국 대표팀은 17일부터 본격적인 강화훈련을 통해 세계대회 우승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계획이다.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미래가 촉망되는 청소년 야구선수들로, 이번 대회의 홍보대사를 맡은 이승엽 역시 이 대회 출신이다. 이승엽은 1994년 캐나다에서 열린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를 우승으로 이끈 주역으로, 당시 대회에서 홈런상과 타점상을 수상했다.

세계 최고 권위의 청소년야구대회인 WBSC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는 1981년 미국에서 개최된 제1회 대회(한국 우승)를 시작으로 2년 마다 열리는 가운데 올해 29회 째를 맞았으며, 8월 30일부터 9월 8일까지 10일간 기장-현대차 드림 볼파크에서 개최된다. 12개국 선수단 및 임원 600여 명이 참가해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펼칠 예정으로 한국 팀의 첫 경기는 30일 19시 네덜란드와 진행된다.

기장군 관계자는 “12개국의 청소년 대표선수단들이 출전하는 만큼, 세계 야구를 이끌어갈 미래 스타들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하며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