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참만남회와 연계해 사업실시 -
양산시 하북면(면장 백종진)은 혹서기 취약계층 돌봄 기간 중 주거환경이 불편한 독거노인 권모(88)씨에 대해 지난 17일 양산참만남회(회장 서병석) 봉사단체를 연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권씨의 집은 방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높아 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있었으나 출입구에 계단을 만들어 안전성을 확보하였다. 권씨는 “맨날 방을 오르내릴 때마다 넘어질 위험이 많아 불안했었는데 계단을 만들어주셔서 맘 편하게 다닐 수 있을 거 같다”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양산참만남회 서병석 회장은 “홀로 계시는 어르신이 조금이나마 지내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보람되었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산타임스=윤가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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