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문상준)는 27일 ‘심(心)청(마음으로 다가가는 청량복지) 저소득 Full Care 서비스(feat 대한유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2019년 대한유화 청량읍 지정기탁금 1억 원을 바탕으로 한 ‘심(心)청 Full Care 서비스’는 7월 청량읍 맞춤형 복지팀이 생김에 따라 실시한 수급자 전수조사 결과를 참고로 사업을 수행한다. 기존 서비스 제공자 중심의 배분에서 수급자,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다양한 계층의 복합적인 욕구를 지닌 저소득층 대상자 개인의 욕구에 맞는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경제적 욕구와 함께 중장기적 통합사례관리를 통한 경제적·정서적 지원 강화를 목표로 한다.

사업은 기존 지원금품이 나오면 물품에 맞는 대상자를 찾아서 서비스 제공을 하는 틀에서 벗어나 대상자가 발생 시 먼저 사전 욕구 조사를 하고 그 대상자의 욕구에 따른 필요 서비스를 ‘심(心)청 Full Care 서비스’ 안에서 받게 된다. 사업 시행 기간은 2019년 8월 27일부터 2020년 2월 29일까지 6개월이다.

문상준 위원장은 “대한유화의 지원으로 청량의 많은 저소득계층이 마음이 따뜻한 하루하루를 보내는 데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 ‘심(心)청 Full Care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시행하여 대상자가 꼭 필요한 지원을 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가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