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웅상도서관, ‘영화로 읽는 인문학’ 운영
양산시 웅상도서관, ‘영화로 읽는 인문학’ 운영
  • 윤지영 기자
  • 승인 2019.08.2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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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도 보고 인문학 소양도 기르는 유익한 시간 -
웅상도서관은 오는 9월부터 ‘영화로 읽는 인문학’을 운영한다. ⓒ양산타임스
양산시 웅상도서관은 오는 9월부터 ‘영화로 읽는 인문학’을 운영한다. ⓒ양산타임스

양산시 웅상도서관은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오는 9월부터 ‘영화로 읽는 인문학’을 운영한다.

‘영화로 읽는 인문학’은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매월 1회 인문학적인 의미가 있는 영화를 선정해 웅상도서관 지하공연장에서 상영한다. 양산시민이라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영화 상영 간에 간단한 인문학적 질문을 통하여 영화에서 인문학적 의미를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부 상영 일정으로는 9월 8일에는 편견에서 벗어나 본질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오만과 편견’, 10월 6일에는 한 가족의 눈물겨운 역사 속 투쟁사를 담은 ‘인생’, 11월 3일에는 여성 인권운동을 표현한 ‘서프러제트’, 12월 1일에는 ‘동성애’라는 사회적 소수자를 다룬 “초콜렛 도넛”을 상영한다.

웅상도서관 관계자는 “영화라는 매체를 통하여 단순히 재미만이 아니라 인문학적 사고를 해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인문학과 영화를 결합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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