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지원금으로 대학생 장학사업 추진
원전지원금으로 대학생 장학사업 추진
  • 이가람 기자
  • 승인 2019.09.11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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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주군 출신 대학생 총 658명 선발, 7억 원 지급 -

울주군은 2019년 대학생 장학사업 최종선발자 658명(총 7억 원)을 지난 6일 확정하고,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9월 11일 전까지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는 울주군 대학생 장학사업은 지난 7월 12일부터 7월 26일까지 인터넷(군청 홈페이지)으로 2,538명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2차 서류심사 뒤 최종 658명을 확정했다. 신청자는 지난해보다 6백여 명이 늘어났다.

선발인원 658명 중 일반 장학생 574명에게는 1인당 1백만 원, 복지 장학생 84명에게는 1인당 1백 5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군 장학금이 청년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우리 군의 대학생들이 앞으로 나라를 이끌어나갈 인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본 사업은 지역인재 양성과 경제적 지원을 위해 2016년부터 원전기본지원금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군에서는 지속해서 장학금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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