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가정위탁세대 찾아가는 부모교육 실시
양산시, 가정위탁세대 찾아가는 부모교육 실시
  • 윤병수 기자
  • 승인 2019.09.16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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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오는 24일 양산시 청소년회관에서 위탁아동의 대리양육, 친인척, 일반위탁 부모를 대상으로 위탁가정 내에서의 아동학대 예방 및 위탁아동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위탁부모의 역할과 책임을 이해하고 위탁아동에게 적합한 양육환경을 제공, 자립지원서비스 정보를 제공해 위탁아동의 자립준비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고 아동의 자립 준비를 도울 수 있도록 위탁부모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위탁부모뿐만 아니라 읍면동 가정위탁담당 공무원과 경남가정위탁지원센터가 간담회를 가져 가정위탁사업의 확대 및 신속한 업무 진행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경남가정위탁지원센터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위탁부모를 발굴하고 아동 및 위탁부모에게 상담, 치료, 교육 등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하여 친가정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가정위탁서비스를 지원하는 아동복지전담기관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양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위탁부모가 적절한 부모의 역할을 수행하고, 보호를 필요로 하는 아동을 건강하게 양육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병수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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