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기마을 관광명소화를 위한 공무원 연구팀 운영
옹기마을 관광명소화를 위한 공무원 연구팀 운영
  • 윤병수 기자
  • 승인 2019.09.18 12: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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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분야 전문가 직원 11명으로 구성 -

울주군이 옹기마을 관광명소화를 위해 공무원 연구팀을 운영한다.

울주군은 그동안 옹기마을 관광명소화를 위한 용역을 추진해왔다. 동해남부선 철도 유휴부지(52,000㎡)와 철도 폐선부지(1.1km) 및 옹기마을 입구의 영남요업 부지(4,421㎡)와 옹기문화공원 부지(49,300㎡)를 활용하여 옹기마을을 사계절 명소화하는 용역으로 용역비 1억 5천만 원의 사업이었다.

군은 지난 7월~8월 공고를 2번 진행했으나 용역에 참여를 신청하는 업체가 없어 내부 검토를 거친 뒤 용역의 중단을 결정하고, 울주군의 직원들로 구성된 공무원 연구팀을 만들었다.

옹기마을 관광명소화 공무원 연구팀은 모두 11명으로, 문화관광과 직원 7명과(행정·학예사·임기제 등) 기술직 4명(토목2,건축2)이 참여하는 다양한 직군으로 구성되어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옹기마을의 실태를 가장 많이 알고 있는 직원과 경험이 많고 능력 있는 기술직 직원이 협력하여 옹기마을을 관광 명소화하는 기본계획을 수립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 전국의 유명관광지 견학과 옹기마을의 장점과 단점을 분석하고, 신선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옹기마을이 가지고 있는 가치를 극대화 하는데 주안점을 둘 예정이다.

울주군은 올해 중으로 기본자료 수집 등을 마치고 내년 초 옹기마을 관광 명소화를 위한 최초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3회 정도의 중간보고회를 거친 뒤, 2020년 6월 최종보고회와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옹기마을 관광명소화 최종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양산타임스=윤병수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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