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년째 연례행사를 통해 관내 홀로사시는 어르신들께 일상생활을 떠나 활력소 찾는 시간 가져 -


울주군여성자원봉사회(회장 김양심) 자원봉사자 40명은 19일 홀로 외롭게 살아가는 어르신 120명을 모시고 효도 시티투어 및 목욕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울주군여성자원봉사회가 2009년부터 10년째 해오고 있는 것으로 상북면 가지산 온천에서 독거어르신들을 모시고 목욕봉사 뒤 점심식사를 하고 밀양 표충사를 관광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노후 생활의 활력소를 불어넣었다.
최근 경제적 빈곤, 신체적 문제로 자신감이 상실되고 소외되는 어르신의 증가로 따뜻한 사랑과 온정의 손길이 필요로 하는 곳이 늘어남에 따라 울주군은 이번 활동을 지원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이웃사랑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의 연대감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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