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동부 건강생활지원센터 공모 최종선정
양산시, 동부 건강생활지원센터 공모 최종선정
  • 윤가비 기자
  • 승인 2019.09.22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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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증진기능 특화 지역보건의료기관 역할 기대 -

양산시는 2020년 보건복지부 건강생활지원센터 확충 공모사업에 ‘양산 동부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양산 동부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밀착형 건강관리 전담기관으로, 금연, 절주, 신체활동 등의 기본사업과 지역 건강 실정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지원하는 지역보건의료기관이다.

이번 사업은 국도비 11억원을 지원받아 총 사업비 27억원(시비 16억원)을 투입해 현 덕계동 행정복지센터 건물 증축을 통해 825㎡ 규모로 2~3층에 설치될 예정이며, 내년 본격적으로 착수해 2021년 준공 및 개소할 계획이다.

또 원스톱 건강관리실, 체력단련실, 재활사업실과 주민주도형 건강증진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참여실 등을 갖추고 건강증진사업, 치매예방 및 관리사업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향후 보건(지)소가 진료기능 축소 및 사전 예방적 건강증진사업 확대로 기능이 전환됨에 따라, 이번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은 그 첫걸음으로서 동부양산(서창,소주,평산,덕계)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기관으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동부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은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각종 건강위험 요인지표가 높은 양산 동부지역 주민의 고충해소와 건강불균형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모사업을 위해 노력해 주신 지역주민과 공모사업 선정에 성원을 아끼지 않았던 서형수, 윤영석 국회의원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가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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