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여행주간 연계 ‘외고산 전통가마 체험’운영
가을여행주간 연계 ‘외고산 전통가마 체험’운영
  • 윤가비 기자
  • 승인 2019.09.24 2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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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부터 29일까지 외고산 옹기마을 아카데미관 앞마당 일원 -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 옹기가마체험 ⓒ양산타임스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 옹기가마체험 ⓒ양산타임스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 옹기가마체험 ⓒ양산타임스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 옹기가마체험 ⓒ양산타임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가을여행주간을 맞아 울주군이 마련하는 ‘2019 외고산 전통옹기가마 체험캠프’가 24일부터 29일까지 외고산 옹기마을 아카데미관 앞마당 일원에서 개최된다.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초청 옹기 장인 시연 및 특강, 전통옹기가마체험, 옹기타렴학교, 자연옹기 선발대회 등 외고산 옹기의 우수성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옹기의 전통과 현재’를 주제로 동부산대학교 김현식 교수의 특강이 이뤄지며, 영남옹기의 전통타렴기법, 중국 작가 초청시연, 발 물레와 손 물레의 기법비교, 전통 타렴의 현대적 변용 등 내용으로 초청작가의 시연이 진행될 계획이다.

옹기타렴학교는 옹기물레를 활용하여 옹기 타렴의 기초를 배워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옹기 제작의 기초과정을 일반인들도 이해하기 쉽게 운영된다.

자신이 만든 옹기를 전통가마에서 구워내는 무료소성 및 자연옹기 선발 참가, 옹기타렴학교 참가 등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울산옹기축제 홈페이지(www.ulsanongg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희 문화관광과장은“이번 행사는 전통의 맥을 잇고 있는 외고산 전통옹기마을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가을 여행주간에 어울리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체험을 통해 온가족이 함께 우리 민족 특유의 발효저장문화를 대표하는 옹기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말했다.

양산타임스=윤가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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