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성매매·젠더폭력 추방주간 기념 캠페인
양산시, 성매매·젠더폭력 추방주간 기념 캠페인
  • 윤가비 기자
  • 승인 2019.09.2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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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성매매·젠더폭력 추방주간 기념 캠페인 ⓒ양산타임스
양산시 성매매·젠더폭력 추방주간 기념 캠페인 ⓒ양산타임스

 

양산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는 지난 24일 삼호동 일원에서 성매매, 젠더폭력 추방주간을 기념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가정·성폭력상담소,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범죄피해자지원센터, 희망웅상, 사회복귀시설 숭인, 아동, 청소년 관련 시설 관계자와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매매와 젠더폭력 추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양산지역의 성매매 근절과 젠더폭력 ZERO 실현을 위한 이번 캠페인은 ‘성매매를 근절시킬 때, 성평등이 커집니다’, ‘관심 ON 폭력 OFF, 사소한 폭력은 없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웅상 삼호동 롯데마트에서 서창시장까지 어깨띠, 피켓, 현수막을 활용한 거리행진과 피해발생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별 정보를 수록한 리플릿, 각종 홍보물 배부로 진행됐다.

캠페인을 주관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관계자는 “성매매를 포함한 젠더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폭력범죄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지역주민들의 관심제고를 위한 홍보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산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는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등의 주제로 매년 2월부터 11월까지 7차례의 폭력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양산타임스=윤가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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